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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다시 원더걸스로 무대에 오른 선예가 재결성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선예는 원더걸스를 떠난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은 기회가 되면"이라는 말로 재결성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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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예, 원더걸스로 다시 무대에 오르다!
최근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한 선예는 그 순간을 떠올리며 "박진영의 환갑 잔치를 미리 보는 것 같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공연에는 god, 2PM, 2AM, 트와이스까지 JYP의 대표 그룹들이 총출동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무대에 오르며 오랜만에 원더걸스 시절의 감정을 되새겼다는 선예는, 여전히 멤버들과의 유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번 발언이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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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선예는 2013년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2015년 공식 탈퇴했다. 그녀가 팀을 떠난 후 원더걸스는 재정비하여 밴드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결국 2017년 해체를 맞이했다.
그렇기에 일부 팬들은 "이미 그룹을 떠나서 자기 길을 갔으면서 이제 와서 재결성을 언급하는 게 맞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다른 팬들은 "선예도 원더걸스의 일원이었고, 다시 모이는 걸 긍정적으로 보는 게 맞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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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다시 뭉칠 가능성은?
사실 K-POP 그룹들의 재결성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1세대 아이돌인 H.O.T.와 젝스키스도 오랜 공백을 깨고 재결합했으며, 최근엔 소녀시대도 완전체로 돌아왔다. 원더걸스 역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멤버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예은(핫펠트), 유빈, 선미, 혜림 등 멤버들은 현재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속사도 다르다. 과연 원더걸스가 다시 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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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예, 이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선예의 원더걸스 재결성 언급이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팀을 떠나간 멤버가 다시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한 논란도 피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걸스가 K-POP 역사에 남긴 영향력은 크다. 비록 지금 당장 재결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더라도, 언젠가 다시 모이는 날이 올 수도 있다. 과연 선예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추억팔이인지, 아니면 진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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