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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영화 '승부' 홍보차 출연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바로 ‘빈소 잘못 입장’ 사건.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전혀 다른 빈소에 들어가 부조금까지 전달한 사연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병헌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영정 사진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내가 잘못 봤나보다 싶었다"며, 조심스레 인사까지 마친 뒤 조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상주 중 한 사람이 “혹시 잘못 오신 거 아닌가요?”라고 묻자, 그제서야 ‘빈소를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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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민망해서 얼굴이 빨개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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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그 조문은 단순한 인사 정도가 아니라 수십 년 지인에게 드리는 수준의 조의금이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병헌 역시 “잠이 안 올 정도로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조의금을 넣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한 그는, 다급히 그 봉투를 찾기 위해 잠깐 섰고, 다행히도 상주가 그 상황을 이해하고 직접 조의금 봉투를 찾아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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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르쳐드릴게요” 상주의 따뜻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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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상주 중 한 분이 연예인들이 들어가는 걸 보고 있었던 듯, 직접 본인이 안내를 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민망한 실수 속에서도 상주는 “악수 한 번만 하자”며 따뜻하게 배웅해줬다고 한다.
실수로 시작된 상황이 훈훈한 미담으로 마무리되자, 이를 들은 신동엽도 "그 상주분, 정말 좋은 분"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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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영화 '승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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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병헌은 이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 ‘승부’ 홍보도 함께 이어갔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그의 컴백작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 속 진중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현실 속 인간미 넘치는 그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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